top of page

2022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 포럼 개최


‘Next 30years’… 지난 30년의 이주민 사역 평가하고 향후 30년의 비전 공유

지난 수십 년 간 선교전문가들은 미전도종족을 향한 다양한 전략을 말해왔다. 하지만 지구촌의 인구이동은 선교적 지형을 바꾸어 놓았다. 접근이 어려운 나라에 살던 사람들이 이주를 통해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되고 있다. 지난 30년간 국내 이주민 유입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속인(屬人)선교로의 변화를 도전하였다. 앞으로의 30년은 다양한 이주민들이 역파송을 통해 속지(屬地)선교로 재배치되는 것이 예상된다.


국내에는 이주민을 △정주 및 비정주 △각 종교권의 영역 △지역 등의 기준으로 사역하는 지역교회·이주민선교사·선교단체가 많이 있다. 이들은 지난 30여 년 동안 ‘가고 보내는 전략’에 고착된 선교계에서 묵묵히 이주민선교에 참여해온 챔피언들이다.


이에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가 실존하는 단체 및 사역자들과 향후 30년의 이주민선교 비전을 공유하고 이루어 가고자 제1회 2022 KIMA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가평에 소재한 오륜교회 비전빌리지에서 진행된다.


2022 KIMA 포럼의 주제는 ‘Next 30years’이다. 포럼에서는 지난 30년의 이주민 사역을 돌아보며 실체적인 평가를 내리고 ‘내부 역량 강화’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30년의 실행 계획을 함께 세울 예정이다. 개회예배로 포문을 열고, 네 개의 세션으로 발제 및 워크숍이 열린다. 발제는 ①이주민선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나아갈 방향 ②창의적 접근 방안 ③교회 공동체 ④파송·협력·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된다.

KIMA가 처음으로 자리를 모은 이번 포럼은 국내 이주민선교단체 중 사전 추천된 100여 단체 사역자만 참여 대상으로 한다. KIMA는 차기 포럼에서 참가자 대상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한편, 포럼을 주최한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는 국내 이주민선교를 위한 정책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1기를 마치고 2기 임원단이 활동 중이며, 상임대표(문창선 목사) 외 7명의 공동대표(박성규·서기원·류성환·이정혁·이형노·정노화·허은렬 목사)를 비롯하여 사무총장(이형노 목사), 분과별 위원장 등 총 20명의 임원들이 교단별 안배를 통해 구성되었다.


KIMA의 대표적인 사역 ‘Listening Call’은 현재 제6차까지 진행되었으며, 분기별로 실시되어 이주민선교의 방향 설정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형노 목사 •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 사무총장

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